KATT ‘북한 청소년 자전거’ 성금
오렌지카운티와 세리토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주한인 철인3종팀(KATT, 회장 정근동) 회원들이 지난달 26일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는 통일3000재단(이하 재단, 회장 오득재)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정근동 KATT 회장은 “좋은 뜻이라고 생각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앞으로 여러 스포츠 동호회가 동참해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금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KATT 회원들은 내일(2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열리는 오션사이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롱비치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진 뒤,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하프 코스로 치러질 대회에서 수영 1.2마일, 자전거 56마일, 달리기 13.1마일 코스를 주파한다. 현재 철인 3종팀 회원은 50여 명이다. 가입 문의는 이메일(Kyun156@gmail.com)로 하면 된다.자전거 철인 자전거 기부